H군 2007. 7. 30. 13:54

*시답잖은 주둥아리들, 게다가 노출증 환자.

끔찍한 건 이들 중 또 대다수가 관음증 환자라는 것.


*미끌어진 욕망을 채우려는 애씀은 안쓰러움이나마 불러일으킬 뿐.

허나 스스로 좌절한 예술가연 하는 건 볼쌍 사납다. 욕망과 재능은 분명 다르다.


*욕망의 대상이 끊임없이 변하는 번잡스러움이란 얼마나 피곤한가.

H선생께서 말씀하신 소확행小確幸에 족할 수 있는 이들이 훨씬 매력적이다.